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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앵커 멘트> 최신예 이지스함에서부터 한국전쟁 당시 전투장면 재연까지.. 국군의 날을 맞아 우리 군은 영토 수호의지를 다지는 다양한 행사를 펼쳤습니다. 유동엽 기자가 종합했습니다. <리포트>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해군 7 기동 전단이 바다를 가릅니다. 최신예 이지스함인 '세종대왕 함'은, 표적 1,000여 개를 추적해 20개를 동시에 공격할 수 있습니다. 한반도는 물론, 멀리 제주 남방해역까지가 작전구역입니다. <인터뷰> 정안호 (준장/해군 제 7기동전단장): "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, 대양에서 분쟁을 억제하고 적의 도발 시에는 신속히 대응하여 전승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" 총성과 포연을 뚫고 적 진지로 돌격합니다. 지난 1950년 10월 1일, 국군이 38선을 첫 돌파했던 전투장면이 재연됩니다. 노병이 된 용사들은 당시를 추억하며 감회에 젖습니다. <인터뷰>왕선구 (백전 참전용사회 부회장): "우리가 나타났다 하니까 설악산으로 도망갔는데 나중에 신고산이라고 하는 데서 격멸해버렸지." 백령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천안 함이 실제의 1/7 크기로 만들어져 자매도시인 충남 천안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당시 순국한 46명의 용사를 기리는 추모비도 함께 제막됐습니다. <인터뷰> 방광혁 (故 방일만 중사 아버지): "해군 제복(입은 군인)을 보면 내 아들 보는 것 같고, 가서 안아주고 싶고...." 추모비에 깃든 영령과 모형으로 부활한 천안 함은, 안보교육의 장으로 새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.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.